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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25 서리풀 뮤직페스티벌 추진위원회 본격 출범
  • 이석진 기자
  • 등록 2025-07-11 10: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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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0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서리풀 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0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서리풀 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서초소방서, 국립국악원, 백석예술대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예술계, 의료·청년·종교계 등 총 2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축제의 세부 운영계획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 홍보 전략, 안전관리 대책 등에 힘쓰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안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기반 조성에 힘을 모았다.

 

올해부터는 축제의 중심 콘셉트인 `음악`을 더욱 부각하고 서초구의 문화예술 도시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내기 위해 명칭을 기존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서리풀 뮤직페스티벌`로 변경했다.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 대형 행사 연출 경험이 풍부한 송승은 총감독이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총연출을 맡아 한층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서리풀 뮤직페스티벌은 9월 27∼28일(토∼일) 서리풀 음악축제거리(서초역∼서초3동사거리)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9월 22∼26일(월∼금)은 `축제 주간`으로, 서초음악문화지구에서 다양한 클래식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2025 서리풀 뮤직페스티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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