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국민 긍정평가가 60%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초반대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한국갤럽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긍정 60%, 부정 31%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긍정 60%, 부정 31%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긍정 응답이 2%포인트 상승하고 부정 응답이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긍·부정 격차는 다시 벌어지며 반등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긍정평가가 76%로 가장 높았고, 40대(72%)와 30대(64%)도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60대는 51%, 70대 이상은 46%로 고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62%)이 남성(57%)보다 긍정 응답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 격차도 뚜렷했다. 광주·전라는 긍정 85%, 부정 8%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고, 대구·경북은 긍정 49%, 부정 43%로 팽팽한 양상을 나타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3%), ‘소통’(12%), ‘전반적으로 잘한다’(11%), ‘외교’(11%) 등이 꼽혔다. 특히 ‘소통’과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전주 대비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부정 평가에서는 ‘외교’(18%)가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독재·독단’(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를 기록해 국민의힘(24%)을 두 배 가까이 앞섰고, 무당층은 28%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2%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5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같은 연령대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20%에 그쳤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이 31%로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민주당이 67%,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36%로 강세를 유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0%, 국민의힘 23%, 여성은 민주당 42%, 국민의힘 25%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