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의 기업 맞춤형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성 강화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이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에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Custom Dashboard)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기업 보안 조직의 실제 운영 환경에 밀착한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 역량을 강화했다. 안랩 TIP는 기존 제공 중인 고정형 대시보드를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요소를 자유롭게 선택·배치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기능을 신설했다.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 모듈을 위젯화(Widget)해 자유롭게 선택·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
서울시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친환경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의 시민 탑승을 일시 중단하고, 성능 안정화를 위한 무승객 시범운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승객이 가득찬 한강버스 남산서울타워호(102호)에서 승객들이 갑판에 나와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초기 운항 과정에서 일부 기술적·전기적 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장기적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한강버스는 국내 최초로 한강에 도입된 하이브리드·전기 기반 친환경 선박으로, 운항 초기에 예측이 어려운 경미한 결함이 보고됐다.
서울시와 운영사 ㈜한강버스는 현장 인력과 논의 끝에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범운항은 기존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된다. 하루 14회(양방향 각 7회) 왕복 운항을 유지하며, 운항 시간표도 오전 11시 첫 출발 이후 1시간~1시간 30분 간격 그대로 반복된다.
이를 통해 선박별 운항 데이터를 축적해 품질을 개선하고, 기계·전기 계통의 성능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운항 인력은 서비스와 숙련도를 높이고, 정비 인력은 제작사 엔지니어와 협업해 맞춤형 정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정기권 구매자에게 추가 지불액을 환불하고,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 앱을 통해 안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열흘간 2만 5천여 명이 이용한 한강버스를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철저한 시범운항을 통해 한강버스를 서울을 대표하는 안전한 수상교통수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시범운항 종료 후 하이브리드·전기 선박을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운항 시작 시간을 앞당기는 등 서비스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