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서울모델 세계대회’ 성료… 서울에서 세계로, 세계가 서울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세계 패션과 문화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섰다. 지난 10월 29일~30일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K-서울모델 세계대회(KOMI, K-Seoul Model International Contest)’가 전 세계 40여 개국의 모델, 귀빈, 패션 관계자, 국내외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고, K-서울모델 세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가 주관한 국제 문화행사로, ‘K-컬처의 중심, 서울에서 세계로’를 슬로
                            
                        
                                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기아가 현지시간 4월 16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오토쇼에서는 EV9 나이트폴 에디션, K4 해치백, EV4 북미 최초 공개를 포함해 총 21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기아가 현지시간 4월 16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선보였다. 
기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전기차 모델을 적극 선보이며 전동화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했다.
가장 눈길을 끈 모델은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9 나이트폴 에디션이다. 기아의 전기 SUV 플래그십 모델 EV9에 블랙 테마의 디자인 패키지를 입혀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외관을 완성했다. 신규 외장 색상인 ‘로드라이더 브라운’을 도입하고, 실내에는 정교한 블랙 인테리어와 스티치로 고급감을 더했다.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듀얼 모터 기반의 부스트 기능을 통해 기존보다 높은 71.3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또한,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는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채택하고 CCS 표준용 어댑터도 함께 제공해 충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어 기아는 K4 해치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C세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파클링 옐로우’ 외장 컬러와 다이내믹 루프라인, 히든 도어 핸들을 갖춘 K4 해치백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실용적 공간 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2열은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하며, 적재공간도 628리터로 넉넉하다.
1.6리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GT라인 전용 서스펜션이 적용된 K4 해치백은 190마력의 출력을 바탕으로 경쾌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도로 주행보조(HDA-2)와 회피 조향 보조 등 첨단 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오는 4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 EV4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EV4는 E-GMP 플랫폼 기반의 콤팩트 세단으로, 낮은 전면부와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라인, 세로형 리어램프 및 19인치 휠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EV4는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더불어 주차 자동화, 핸즈온 감지 시스템(HOD) 등도 적용돼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오는 2026년 1분기부터 북미 시장에 ‘라이트’, ‘윈드’, ‘GT-Line’ 트림으로 출시된다.
기아 미국법인의 에릭 왓슨 영업 부사장은 “기아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을 일관되게 실천하고 있다”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조화로운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오토쇼에서 기아는 1,769㎡ 규모 전시 공간에 EV6,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포함한 총 21대를 전시해 전기차 중심의 미래 비전과 전통 내연기관 모델의 경쟁력을 동시에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