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6일 오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은 5월 11일까지”라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단일화가 늦어질수록 대선 승리는 멀어진다”며 “이번 대선에서 지면, 국회 장악에 이어 제왕적 대통령제까지 더해져 이재명 세력의 독주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거대 노조, 반미 친중 외교, 정치보복, 헌법기관 장악 등 국가 전반의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단일화 지연에 대해 당내 일각에서의 이해득실이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권 위원장은 “당권과 지방선거 공천을 노리고 단일화를 꺼리는 세력도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며 “정말 그렇다면 당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언급이 이어졌다. 권 위원장은 “김 후보가 했던 단일화 약속과 한덕수 후보 면담 약속을 당원과 국민은 기억하고 있다”며 “지금 신뢰를 저버린다면 국민도 우리당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단일화 추진을 위해 5월 7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그 뜻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전면적인 민심 확인을 예고했다.
끝으로 권 위원장은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단일화에 성공하더라도 여러분 뜻이 그렇다면 더는 직을 맡지 않겠다. 우리의 목표는 오직 대선 승리 하나”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향후 당원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대선 단일화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