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대선을 26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4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을 26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4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43%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무소속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3%,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2%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5%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진보층(73%)과 중도층(51%)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지 강도 또한 높다. 전체 지지자 중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76%에 달했고, 이 중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결집도는 87%로, 주요 후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수진영에서는 여전히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여권 단일화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9%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무려 92%가 단일화를 지지했다. 한덕수(95%)와 김문수(91%) 지지층에서도 압도적인 찬성이 확인돼 보수 후보 간 단일화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각각 43%(vs 김문수), 44%(vs 한덕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한덕수 후보와의 대결에서의 격차는 10%포인트 내외로, 단일화 여부에 따라 판세 변동 가능성도 감지된다.
대선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31%)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도덕성과 청렴성’(23%), ‘정책 실현 가능성’(15%)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재명 지지층은 리더십(46%)을, 한덕수·김문수 지지층은 도덕성(47%, 44%)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45%, ‘공감하지 않는다’ 47%로 의견이 팽팽히 갈렸으며, 진영별 평가차도 뚜렷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34%로 뒤를 이었다. 조국혁신당(5%)과 개혁신당(4%)은 소폭의 지지를 보였으며, 태도유보층은 16%였다.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해선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58%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6%로 4월 3주차 대비 12%포인트 증가했으나 여전히 부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공동 수행했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