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전태일기념관(관장 전순옥)은 2025년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비정형 노동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태일기념관 전경 사진 (c)전태일기념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시 <同狀異代 같은 모습, 다른 시대>展과 연계되어, 플랫폼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노동 형태 속에서 종사하는 이들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비정형 노동자의 현실을 바로 알고,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사회적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업종별로 구성된 맞춤 강의와 전시해설이 하루 3강씩 총 3회 진행되며, 플랫폼노동자 대상 교육은 6월 9일, 특수고용노동자는 6월 14일, 프리랜서는 6월 16일에 각각 실시된다. 각 회차는 노동 현실 분석, 법제도 이해, 권리 찾기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강의에는 현직 종사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노동자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권리를 찾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여는 전태일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하반기에는 본 교육의 내용을 바탕으로 확장된 형태의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태일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태일 정신을 현대 노동 현실 속에서 되새기며, 변화의 시작이 현장에서부터 비롯됨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적 연대의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