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11일부터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와 청계천 상류 개방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터서울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도시 회복력 강화를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1일 서울시청에서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청계천의 복원 성과와 도시 수변공간의 미래 방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복원에서 회복으로`라는 주제로 하버드대학교 피터 로 석좌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국내외 전문가 14명이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세계 각국의 수변공간 복원 사례와 수변감성도시의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발표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시의 리케 레오나르센, 터키 수자원연구소 아멧 사치 소장 등 해외 전문가들도 참여해 국제적 시각을 더한다.
서울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청계천 복원 2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수변공간의 역할과 시민 중심 수변문화 정착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청계천을 시작으로 묵동천, 홍제천 등 서울의 물길이 도시 재생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수변공간을 도시 회복력의 핵심 자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13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현준 교수, 환경연구자 김덕원, 배우 박진희 등이 참여하는 시민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도심 속 수변, 청계천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시민들의 실시간 질문과 소통이 병행된다.
특히 이번 복원 2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청계천 상류 구간(청계폭포~광통교)을 20년 만에 개방한다. 시민들은 직접 청계천 물속을 걷고 흐름을 체험하며, 도시 속 하천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모든 프로그램은 워터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