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지하철 3호선을 하남시청까지 연장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 이 노선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의 광역교통 핵심 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 1조 8,356억 원이 투입된다.
송파하남선(서울3호선 연장) 광역철도 위치도 
송파하남선은 현재 서울지하철 3호선의 종점인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를 잇는 11.7km 구간으로, 중간에 감일·교산지구 등을 경유해 총 6개의 정거장이 신설된다. 운행 전동차는 기존 3호선과 동일한 중량전철이다.
이번 노선이 개통되면 그간 5호선 하남연장선과 미사대로·올림픽대로에 의존해온 하남시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완화되고, 서울 동부권과 경기 동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축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주요 이동 수요가 많은 하남교산지구에서 강남고속터미널까지의 소요시간이 현재 약 70분에서 개통 후 약 40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3호선을 통해 양재~교대~고속터미널 등 강남권으로의 환승 없는 이동이 가능해지고, 지하철 5·8·9호선은 물론 GTX와 SRT 등과의 환승 연계로 수도권 전역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하남선(서울3호선 연장) 광역철도 노선도 송파하남선은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가 공동 시행하며, 송파구 방이동 1곳과 하남시 감일·교산 등 5곳에 정거장이 건설된다.
김수상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에 이어 송파하남선의 기본계획까지 승인되면서, 3기 신도시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2032년 개통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 도로 등 연계 교통망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