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서울모델 세계대회’ 성료… 서울에서 세계로, 세계가 서울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세계 패션과 문화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섰다. 지난 10월 29일~30일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K-서울모델 세계대회(KOMI, K-Seoul Model International Contest)’가 전 세계 40여 개국의 모델, 귀빈, 패션 관계자, 국내외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고, K-서울모델 세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가 주관한 국제 문화행사로, ‘K-컬처의 중심, 서울에서 세계로’를 슬로
                            
                        
                                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6일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며 정치 행보 재개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12월 대표직 사퇴 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공개 메시지를 내면서 정치 복귀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책을 한 권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대표로 활동하며 느낀 소회와 향후 정치 비전을 책에 담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공개 활동을 자제해왔으나, 최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 등을 만나며 정치 행보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조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전 대표의 메시지가 나온 직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반발도 제기됐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한 전 대표님의 시간이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윤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떠난 동안 당은 모진 비난과 질책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버텨왔다"며 "지금 나선다면 당의 혼란을 불러올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탄핵 인용이라는 잘못된 신호를 국민께 줄 수 있고, 대통령의 시간을 빼앗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22대 총선을 지휘하며 국민의힘이 패배했고, 당 대표 재임 중 윤 대통령과의 불협화음으로 탄핵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분명한 책임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수가 이렇게 몰락한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 누구냐"며 "지금은 대통령 지지율이 오르고 당이 통합되는 때다. 한 전 대표가 나오면 오히려 당과 보수에 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