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서울시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3차 참여자 신청을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총 55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인원에게는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우먼업 포인트’가 지급된다.
서울시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3차 참여자 신청을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은 출산·육아 등으로 일터를 떠난 여성의 자신감 회복과 재도전을 돕기 위해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6,501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 중 2,213명(34%)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지원금은 교육비, 교육기자재 구입, 자녀돌봄비, 면접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성공금’ 3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 거주 만 30~49세 미취업·미창업 여성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 가점을 받으며,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부·지자체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구직지원금 수혜자는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26개소)을 통해 1:1 진로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취업 연계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직업훈련 분야는 정보통신, 경영·회계, 사회복지, 보육, 서비스 등이며, 전문 직업상담사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는 홍보를 위해 8월 14~17일 코엑스 ‘제48회 베이비페어’에 상담 부스를 운영,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2024년 참여자 2,598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구직지원금 98.3%, 인턴십 94.9%가 ‘경제활동 복귀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직무 맞춤형 훈련 확대, 자녀돌봄 연계 강화, 사후관리 기간 연장 등 개선책을 추진 중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구직지원금은 단순한 생계지원이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견인하는 마중물”이라며 “더 많은 여성이 경력을 재설계하고 노동시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