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공공디벨로퍼로의 도약과 서울 유일의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개발` 전면에 내세운 SH, 공공 디벨로퍼로 재도약 위해 일본 도쿄 방문
이번 방문은 복합개발 사업 담당 본부장 등을 포함한 실무단이 도쿄도청·JKK도쿄·복합개발 사업 현장 등을 직접 찾아, 타운매니지먼트(TM) 성공사례와 도심 내 복합개발 사례 등을 꼼꼼히 파악해 SH만의 차별화된 개발 모델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실무단은 일본의 주요 부동산 개발회사인 미쓰이부동산, 모리빌딩, 미쓰비시지쇼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개발사업자(디벨로퍼)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타운매니지먼트(TM)`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일본의 주요 디벨로퍼인 미쓰이부동산(지역 상인들과 잡지 발행, 지역 축제 기획 등), 모리빌딩(힐스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및 미쓰비시지쇼(지역관리협회와 협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등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타운매니지먼트`를 전개 중이다.
향후 공사는 사업 초기 개발구상 단계부터 단순하게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공사 자산 브랜딩을 통해 시민이 다양한 경험을 소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도심 가용지 부족을 도심재개발 및 기반 시설 입체 복합화로 해결하는 도쿄 사례를 적극 활용해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일본은 시부야역, 시나가와역 일대(역사 복합개발 사례), 시모기타자와역 일대(기존 선로 지하화를 통한 입체개발 사례), 시바우라물재생센터(물재생센터 활용한 입체개발 사례) 등 기반 시설 및 주변 지역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고, 도시계획시설의 입체 복합화를 통해 부족한 가용지를 확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무단은 JKK도쿄의 무사시 코카네이 단지(임대단지 재건축 및 노인주택 복합개발 사례)에서 사업내용과 서울과 도쿄의 주택공급 정책기관으로서 각 기관 간 노인 주거에 대한 대응 전략과 의견 등을 교환했으며, 향후 노후 임대단지 재건축 계획 수립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도쿄의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획일적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인프라 개발과 연계한 복합개발 사업전략을 모색했다"며 "서울의 유일한 도시 전문 공기업이자 공공디벨로퍼로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공사 사업에 적극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