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SK텔레콤이 환경 분야 ESG 대표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이제훈)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이 환경 분야 ESG 대표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이제훈)와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 실천 강화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숲 조성 분야 글로벌 NGO인 `평화의숲`과 협력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새롭게 숲을 조성한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5년간 총 12,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SKT는 자체 비전AI(Vision AI) 기술과 스타트업 `인베랩`의 역량을 결합해 드론 촬영과 AI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숲 복원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생물다양성 보존과 탄소 저감 효과를 함께 달성한다.
또한, 유한킴벌리의 자원순환 플랫폼 `바이사이클(BI:CYCLE)`을 통해 SKT는 사내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재활용한다.
이를 계기로 생활 속 폐기물 저감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T의 T멤버십, 로밍 등의 서비스와 유한킴벌리의 제품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단순한 이벤트 차원을 넘어 ESG 가치 실현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은 "유한킴벌리와의 포괄적 협력은 SKT의 AI 기술과 ESG 비전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산불피해 복구를 넘어 자원순환, 고객 혜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국내 대표 AI 기업인 SKT와 함께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산림 사업과 핸드타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산불피해지 복원 등 글로벌 아젠다로 손꼽히는 문제들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