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올해 3분기(7~9월) 정규직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정규직 채용 공고 비율` 인포그래픽.ㅣ제공: 인크루트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 채용 공고가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했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전체 채용 공고 중 ▲경기가 2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서울이 21.0%로 뒤를 이었다. 두 지역의 비중을 합하면 47.5%에 달해 절반 가까운 채용 공고가 수도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대기업 본사와 주요 산업 거점이 몰린 수도권 중심 구조가 채용시장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외 지역별 비중은 ▲경남(7.7%) ▲인천(6.2%) ▲부산(5.5%) ▲경북(5.2%) ▲충남(4.5%) ▲대구(3.7%) ▲충북·전북(3.5%) ▲전남(3.1%) ▲강원(2.3%) ▲광주(2.1%) ▲울산·대전(1.7%) ▲제주(1.0%)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은 0.7%로 가장 낮았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3분기) 대비 지역별 공고 비율 증감을 비교한 결과, 공고 비율이 증가한 지역은 ▲대구 ▲전북 ▲광주 ▲전남 ▲서울 ▲강원 ▲경남 등 7곳이었다. 반면, ▲인천 ▲제주 ▲부산 ▲충북 ▲충남 ▲경기 등 6곳은 감소했다.
특히 ▲대구(3.3%→3.7%)와 ▲전북(3.1%→3.5%)은 전년 대비 각각 0.4%p 상승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면 ▲경기는 -1.0%p 하락해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다.
인크루트는 “경기도는 IT기업 밀집 지역인 판교를 중심으로 개발직 채용 수요가 줄면서 전체 비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인크루트 관계자는 “채용시장에서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하지만, 지방 중견도시의 제조·서비스업 중심 고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지역균형 일자리 정책과 산업 구조 변화가 공고 분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