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3월 21일 서울시 내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기관과 서울시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마약류 중독 치료 · 재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올해 개소를 앞둔 서울시마약관리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강북, 도봉), 중앙·서울 함께한걸음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센터와 각 기관은 중독성 약물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이 치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회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약류 중독재활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서울센터는 마약류 중독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2023년 시행된 ‘서울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토대로 마약류 중독재활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정신건강기관 종사자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상담가’를 양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 기관에서 마약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마약류 사용이 저연령화됨에 따라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독성 약물 사용 문제를 조기 선별하고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마약류 중독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처벌뿐만 아니라 치료와 재활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지역사회 내 마약류 사용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기존 기관들과 촘촘하게 연결된 서비스망을 통해 중독자들이 지속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