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1층에 위치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 산불 상황에 대해 행정안전부, 산림청, 소방청 관계자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았다. 이번 산불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경남 산청지역에 이미 선포된 특별재난지역 외에도,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 등 다른 피해 지역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불 대응 과정에서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산불 진화 인력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현장 지휘관들은 진화 작업에 투입된 인력들의 안전관리 확보에 더욱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현재 산불의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 진화차량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 변화에 따른 신속 대응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실시간 상황 공유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 대피와 긴급 구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정부가 산불 진화와 피해 회복에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