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정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기업 700여 곳과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 지원 종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 원팀’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 3. 26(수) 10:00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 설명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관세청, 특허청,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 기관들이 참여해 △관세 대응 △무역금융 △대체시장 진출 △수출애로 해소 등 4대 분야별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산업부와 4개 수출지원 대표기관이 수요업계 협회들과 함께 ‘수출기업 총력지원 선포식’을 갖고, 협업 기반의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광효 관세청장, 김완기 특허청장, 강경성 KOTRA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KOTRA는 지난 2월부터 ‘관세대응119(1600-7119)’ 통합 창구를 운영 중이며, 수출기업들은 이 창구를 통해 관세확인부터 1:1 맞춤형 상담, 정부 지원사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 현장에는 총 70개의 1:1 컨설팅 부스가 설치돼 약 500여 개 기업이 국내 관세사 및 해외 무역관과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미국, 멕시코, 인도 등 14개국 KOTRA 해외무역관과의 실시간 화상 연결 ‘오픈하우스’에는 100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시장 정보를 생생히 체험했다.
이날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지엠비코리아’의 1일 영업사원으로 직접 참여해 관세확인 시스템과 해외 상담을 체험하고, 애로 해소 과정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기술력과 전략이 있다면 시장의 위기를 오히려 수출기회의 창으로 바꿀 수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도 “KOTRA는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과 12개 지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수출기업 밀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세대응, 무역금융, 해외 지재권 보호, 대체시장 발굴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민간 협회 및 업계와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