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일(화)부터 한여름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리풀원두막은 서초구가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이다.
서초구, 2025년 서리풀원두막 운영 개시
서리풀원두막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대비 필수 시설물로 여름철 뙤약볕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현재는 총 262곳에 운영되고 있다.
서리풀원두막의 규격은 높이 3.5m, 최대 폭 5m로 성인 20여 명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크기이다. 한여름 폭염 속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자리 잡은 서리풀원두막은 타 지자체·민간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의 기준이 돼 그늘막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편리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서리풀원두막은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2017년 `서울창의상`,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1번가 우수혁신사례 `금메달`을 받았다.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2018년 `그린월드어워즈`를 수상했고, 최근에는 2023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서울지역 유일 정부혁신 `최초`, `최고` 2개 부문에 대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구는 운영 개시 전, 지난 28일(금)부터 31일(월)까지 서리풀원두막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 운영 10주년을 맞아 서리풀원두막이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 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추가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 의견도 적극 반영해 신규 설치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운영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그늘막의 표준, 서리풀원두막이 올해도 변함없이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매년 더위 시작이 빨라지고 폭염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