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서울시가 4일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별도 앱 없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영수증 서비스 도입에 나섰다.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생활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4일 오후 서소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디야, ㈜코리아세븐, ㈜티머니모빌리티와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조규동 ㈜이디야 대표이사,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앱을 통해 전자영수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인전자문서제도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전자영수증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전자영수증은 우선 서울시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약 1,900개소, 이디야커피 매장 약 500개소 등 총 2,400여 개소에서 4월부터 시행되며, 하반기에는 서울 등록 택시 약 5만대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향후 요식업계 등 다양한 업종으로 전자영수증 사용을 확대해 생활밀착형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영수증 발급 1건당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 100원을 지급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영수증 사용을 보다 간편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