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서울시가 증가하는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산관리, 투자, 노후설계 등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청년은 물론 중장년층을 위한 재무관리와 재취업 교육까지 생애주기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인가구 경제교육 운영사진(강동)
서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총 57회의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산관리 기초부터 목돈 마련, 부채·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창업금융,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은퇴 후 재무설계와 재취업을 아우르는 ‘은퇴설계 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서울시는 KB금융공익재단, 서민금융진흥원,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등과 협력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은 ▲전 연령 대상 재무관리 과정과 ▲중장년층 대상 은퇴설계 과정으로 나뉜다. 전 연령 대상 과정에서는 금융 기초, 소비지출 분석, 부채관리, 사기예방, 투자 기초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창업금융과 창업 아이디어 개발 과정도 마련됐다.
청년층(20~39세)은 종잣돈 마련을 위한 재테크, 신용카드 사용법, 보험가입 등을 중심으로, 중장년층(40세 이상)은 노후자금 확보와 은퇴 이후 경제활동 유지 방안 등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 신설된 은퇴설계 과정에서는 자기 진단, 경력전환 전략, 구직 역량 향상 등 재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가 원하는 경우 1:1 재무 및 취업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본 2회의 재무상담 외에도, 취업 준비자는 최대 10회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서울시 14개 자치구에서 진행되며, 1인가구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평일 오후 6시 이후나 주말에 운영된다. 참여는 무료이며, 서울시 1인가구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 김수덕 돌봄고독정책관은 “이번 경제교육은 1인가구가 각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안정적 자산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 고령 1인가구를 위한 경제생활 지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