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Seafood 수출 앞장
                                동원산업(대표이사 박상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25개국 420개 수산기업과 기관이 참석하는 아시아 3대 수산 무역박람회다. 동원산업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산 참다랑어, 연어 등 다양한 수산식품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유관기관에 선보이고 ‘K-Seafood’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동원산업은 행사 첫날 동해안 참다랑어의 해체쇼와 시식회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동해
                            
                        서울시가 학교 울타리 밖에서도 미래를 향한 배움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가 학교 울타리 밖에서도 미래를 향한 배움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서울장학재단은 9일,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의지가 뚜렷한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연 200만 원씩 총 2억 원 규모의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도권 교육을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지원이다.
<서울꿈길 장학금>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누적 608명의 청소년에게 약 9억 원이 지급됐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춘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해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내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24세 청소년으로, 초·중·고교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이들이 포함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업 의지 강한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업지원금을 받고 있는 경우 ▲학력 인정 대안학교 재학생 ▲서울 외 지역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일반 학교 학적 보유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9일(수)부터 23일(화)까지이며, 개인이 아닌 각 학교의 장학 담당자를 통해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해야 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학교 밖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서울의 모든 청소년이 출발선에서 공정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학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꿈길 장학금>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서울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