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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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9월 말 청계천서 첫 운행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셔틀을 9월 말부터 청계천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행은 청계광장부터 광장시장을 지나 다시 청계광장으로 이어지는 4.8㎞ 구간에서 이뤄지며, 시민들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운행에 투입되는 차량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11인승 소형버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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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인근 용두동, ‘신속통합기획’ 확정…42층 695세대 주거단지로 재탄생
서울시가 청량리역 인근 용두동 39-361번지 일대를 최고 42층, 69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 요충지인 청량리 일대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보행친화적이고 열린 단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대상지 면적은 2만3,792㎡로, 청량리 및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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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 굴착 ‘동영상 기록 의무화’…지하 매설물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전기·통신·도시가스 등 도로 굴착 공사에 대해 동영상 기록 제출을 의무화한다. 지하 매설물 손괴로 인한 하수 기능 저하, 상수관 누수 복구 지연 등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서울시에는 매년 약 3만 5천 건의 도로 굴착 공사가 허가 처리되고 있다. 굴착 과정에서는 기존에 묻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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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청년안심주택 주말 상담소 방문…“개인별 맞춤 지원으로 불안 해소”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9시, 잠실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에서 운영 중인 ‘입주자 보호 주말 현장상담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임차인들의 불안 해소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일부 청년안심주택이 경매 절차에 들어가면서 보증금 반환 문제 등에 대한 청년들의 우려가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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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업종 신입 채용 확정률 상승… ‘여행·숙박·항공’ 40%p↑
2025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 계획 조사에서 17개 업종 중 11개 업종의 채용 확정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숙박·항공 업종은 전년 대비 40.0%포인트 증가해 64.0%의 채용 확정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이번 조사는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국내 기업 591곳(대기업 72곳,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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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도쿄서 재일 동포와 오찬 간담회…“한일관계의 든든한 가교 역할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일 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동포 사회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든든한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일본·미국 순방 첫 일정으로,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열렸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한국 정상이 일본을 첫 순방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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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 상황 대비 공적 돌봄 필요”
보건복지부는 전국 초등 돌봄시설 이용 부모 2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4%가 “야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체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발생한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 사망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범정부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조사는 지난달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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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동킥보드 화재 잇따라…소방청 `배터리 화재예방대책` 추진
소방청이 최근 아파트 등 주거공간에서 전동킥보드와 전기오토바이 충전 중 발생한 화재사고가 잇따르자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2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과충전과 불량 충전기 사용, 동시 충전 등 부주의로 인한 배터리 화재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화재 건수는 5월 49건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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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발상으로 탄생한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 전국 시범 적용
국립소방연구원이 현장 구급대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한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가 오는 18일부터 전국 시범 적용에 들어간다. 이번 장치는 교차로 진입 시 발생하는 구급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연구개발 성과로,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규제 특례 승인을 받아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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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이재명 정권과의 투쟁" 강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당 대표 결선에 진출했다.국민의힘이 8월 22일 열린 제6차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주요 경선을 마무리했다. 당 대표 경선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장동혁 의원이 결선에 진출하며 최종 승부를 앞두고 있다.김문수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이재명 독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