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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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국 시행 준비 박차
보건복지부가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복지부는 22일 오전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복지담당 국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시범사업 확대와 지자체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노인·장애인 등 노쇠,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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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입원환자 7주 연속 증가…“기본 예방수칙 준수 절실”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최근 7주 연속 증가하면서 방역 당국이 일상 속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 및 밀집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33주차(8월 10~16일)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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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59%) 대비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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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고용률 상승…도시지역 취업자 증가, 군지역은 감소
2025년 상반기 고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나,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전국 9개 도의 시지역에서는 취업자 수가 1,417만 5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만 2천 명 증가했고, 고용률도 62.6%로 0.3%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군지역의 취업자 수는 4천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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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 2025년 신규 6개 대학 예비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G-LAMP) 지원사업에 6개 대학을 예비 선정했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1일, 2025년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LAMP)의 예비 선정 대학 6곳을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숭실대, 경희대, 이화여대, 비수도권에서는 충남대, 동아대, 순천향대가 선정됐다. 각 대학은 수리·통계·AI, 천체&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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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장관, 전주 산재 다발 사업장 불시 점검…“안전은 투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업재해가 반복 발생한 전주시의 종이제품 제조 사업장을 예고 없이 점검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오전 10시,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종이제품 제조업체를 불시 점검했다. 해당 사업장은 2023년 이후 화재·폭발, 끼임, 부딪힘 등 총 9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곳으로, 고용부는 이 업체를 산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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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 지지율 8%p 하락…긍정 57%·부정 3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과반을 유지했으나, 8%포인트 하락하며 지지세가 다소 약화됐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7%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달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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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 본격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8월부터 전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는 내 집 앞, 출근길, 우리 아이 학교 등 생활 밀접한 곳의 미세먼지 등 공기질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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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길마중 초록숲길`, 도심 속 명품 숲길로 재탄생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도심 속 힐링 녹지공간 `길마중길`이 넓은 산책로와 순환형 맨발길, 계단과 턱이 없는 무장애길로 재탄생해 주민 곁으로 돌아왔다.길마중길은 경부고속도로변 녹지에 위치한 약 3.9㎞ 구간의 산책로로, 메타세쿼이아, 느티나무 등으로 조성된 녹음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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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온실가스 배출 6억9천만톤…2% 감소 그쳐
우리나라의 2024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6억9,158만톤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원전 발전량 증가로 배출량이 감소했으나, 산업 부문은 경기 회복과 생산량 확대의 영향으로 되레 늘어나면서 전체 감축폭이 제한적이었다.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일 이 같은 ‘202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