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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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100년…‘2025 인구주택총조사’ D-100, 통계청 “철저히 준비 중”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계청이 조사설계부터 조사원 교육, 현장 안전장비 준비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통계청은 21일 “202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조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다”며 “이번 조사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와 가구를 대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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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고용률 46.2%…취업자·경제활동 참가율 동반 하락
2025년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6.2%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368만 2,000명으로 15만 명 감소했고, 청년층 인구도 전년 동월 대비 20만 명 줄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5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49.5%로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했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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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이, 한국에서 아프리카까지 2만7천km… 세계 최초 이동 경로 확인
우리나라에서 여름을 보내는 철새 두견이가 아프리카 모잠비크까지 날아가 겨울을 보내고 다시 번식지인 제주도로 돌아오는 놀라운 여정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왕복 거리만 약 2만7,340km에 달하며, 산새 중 가장 먼 거리의 바다 횡단 기록도 함께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4일, 2024년 여름 제주도에서 관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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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인덕션·AI 스피커도 안전…상반기 전자파 측정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
전기 인덕션, 인공지능 스피커, 전기면도기 등 일상 속 생활제품과 어린이집, 병원, 스마트공장 등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2025년 상반기 전자파 측정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전자파 수준은 WHO 국제기준 대비 최대 20% 이내 수준”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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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폭염경보 발효… 서울시, 대응단계 격상
서울 전역에 24일 오전 10시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폭염 대응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종합지원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오후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3일 만에 격상된 것으로, 서울에서 올여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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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대서(大暑), 몸과 마음 달래는 ‘약초 버섯탕’ 주목
농촌진흥청은 절기상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대서(大暑)를 맞아, 여름철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 피로 완화에 효과적인 ‘약초 버섯탕’을 보양식으로 제안했다.대서 전후의 시기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수면장애, 무기력감 등 심리적·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때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대표 약용작물인 인삼, 당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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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광복 80주년 ‘식물 역사 복원’ 홍보대사로 위촉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 22일,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대한식물 만세’의 공식 홍보대사로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은 광복 80년의 의미를 식물과 공간에 담아 기념하고자 마련된 국립수목원의 기획 사업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서 교수는 다양한 국내외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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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폭염 속 오아시스 같은 `서리풀원두막 샘물` 본격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여름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아래에서 폭염에 취약한 보행자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서리풀원두막 샘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리풀원두막 샘물` 사업은 야외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에서 서초구 자율방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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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소비쿠폰이 자영업·노동현장에 온기 되길”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소재 순대국밥집에서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행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을 맞아 자영업자 및 생활현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찬 자리에는 노원구 환경공무관 6명을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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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곰탕·삼계탕 위생기준 강화…미생물 안전 가이드라인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편식 소비 증가에 대응해 곰탕·삼계탕 등 식육추출가공품의 미생물 안전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21일 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관련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위생·안전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 단계별 관리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식육추출가공품은 식육을 물로 추출하거나, 이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