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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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산악 ‘거북이는 오른다’ 설악산 대청봉 정상 등정 성공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산악 프로그램 ‘거북이는 오른다’가 지난 5월 22일 설악산 대청봉 등정에 성공했다. 성인 중도 지체, 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된 ‘거북이는 오른다’는 지난 3월부터 주 1회씩 불암산, 사패산(2회), 북한산(2회), 수리산, 도봉산을 배경으로 훈련하면서 설악산을 오르기 위한 체력을 향상했다. 그 결과, 7명은 흘림골을 완주하고, 6명은 대청봉 등정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흘림골팀은 총 10시간, 대청봉팀은 12시간이 소요된 이번 설악산 등반에 참여한 13명의 ‘거북이’들은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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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연 유보…28일 전 노선 정상 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고했던 파업을 돌연 유보함에 따라 28일 시내버스 전 노선이 정상 운행된다.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27일 오후부터 임금협상을 이어갔으나, 28일 0시까지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당초 28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이날 오전 2시 30분경 이를 유보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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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제21대 대선 도서지역 투표함 해상수송 본격 돌입
해양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오는 5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대비해, 전국 도서지역의 투표함을 안전하게 해상으로 수송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작전에는 인천 연평도, 군산 어청도 등 전국 95개 도서지역의 139개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하기 위해 총 77척의 경비함정이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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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반려묘 349만 마리…반려동물 산업도 동반 성장세
2024년 우리나라의 반려견·반려묘 누적 등록 수가 전년보다 6.3% 증가한 349만 마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산업 역시 동반 성장하며 관련 영업장 수는 14.5% 증가한 2만 3,565곳에 이르렀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5월 27일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지자체의 동물 등록·유기동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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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분쟁조정위, SKT 개인정보 유출 사건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5월 14일 접수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집단분쟁조정 신청에 대해 법령에 따라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건은 100인의 정보주체가 공동으로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위원회는 현재 신청서류에 대한 보정요구를 신청인에게 전달한 상태이며, 보정이 원활히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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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서울 베이비앰버서더’ 간담회 참석… “아이 키우는 기쁨, 시민들과 나눠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5월 27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울 베이비앰버서더’ 가족들과 간담회를 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동을 격려하며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기쁨과 보람을 시민들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서울 베이비앰버서더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0~5세 영유아 가정 중 선발된 8팀으로, 육아 일상 콘텐츠 제작,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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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일반공급, 타 자치구 거주자도 강남권 청약 기회 동일
서울시가 27일 행복주택 일반공급의 경우 타 자치구 거주자에게도 해당 자치구 거주자와 동일한 우선순위가 적용되고 있다고 밝혀, 강남구 등 수요가 높은 지역 행복주택에 대한 타 지역 청년들의 입주 기회가 보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서울시는 이날 머니투데이의 `강남 30년 거주 청년만 행복한 행복주택` 보도와 관련해 행복주택 공급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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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쉬고 즐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30일 개막
한강에서 몸도 마음도 쉬어가는 특별한 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오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3일간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작년 이틀간 27만 명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은 이 축제는 올해 기간을 하루 늘리고, 프로그램도 대폭 확장해 한강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도시형 야외 축제로 거듭났다.행사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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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한 건강한 걸음, 제1회 SNU서울병원 걷기대회 성료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이 주최한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제1회 SNU서울병원 걷기대회’가 지난 5월 24일(토)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걷기대회는 SNU서울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처음으로 마련한 건강 캠페인으로, 강서구민은 물론 타지역 SNU서울병원 환자들까지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듯한 봄 날씨 속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방화근린공원을 출발해 개화산 둘레길을 따라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3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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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5만 원은 옛말…직장인들 “동료 결혼식엔 10만 원이 적정”
2025년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직장 동료의 결혼식’ 적정 축의금은 10만 원으로 나타났다. 과거 통념처럼 여겨졌던 ‘5만 원’ 축의금은 더 이상 기준선이 아니며, 물가 상승과 함께 새로운 사회적 합의가 형성되는 분위기다.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