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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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농민회 트랙터 시위에 "서울 진입 절대 불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전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시위가 예고된 서초구 남태령고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트랙터의 시내 진입을 절대 불허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날 오후 2시 남태령고개에서 집회를 시작해 한강대교를 거쳐 경복궁 옆 동십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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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민 외출 자제" 당부
서울시가 25일 오후 1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서울 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6㎍/㎥(12시), 164㎍/㎥(13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농도 상승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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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값 담합·허위거래 신고 `강력 수사` 나선다
서울시가 최근 부동산 거래량 증가와 매매 호가 상승 분위기를 틈탄 집값 담합과 허위 거래 신고 행위에 대해 3월부터 고강도 집중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 2~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기간 동안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매매 호가가 상승하는 분위기를 틈타 발생한 집값 담합, 허위거래 신고, 무등록 중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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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경북 의성 산불현장 긴급 점검 “이재민 일상 회복에 최선 다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4일 오후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한 권한대행은 먼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산림청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산불 진화 인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한 권한대행은 “강풍과 연기 속에서 화마와 싸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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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 부르면 전투력 상승!”…MZ 병사들이 뽑은 최고의 군가는
현역 장병들이 가장 사랑하는 군가는 ‘푸른 소나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통해 MZ세대 현역 병사 4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푸른 소나무’가 27.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푸른 소나무’는 1997년에 제작된 비교적 최신 군가로,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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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민 맞춤 환경교육으로 기후감수성 높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주민들의 기후감수성을 높이고 주도적인 친환경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기후감수성`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소비와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려는 태도를 의미한다. 서초구는 학생, 성인, 가족 대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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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울산‧경북‧경남 산불 대응 총력…중대본 4차 회의 개최
정부는 3월 25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차 회의’를 열고 산불 진화 상황과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현재 산불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4건이 진행 중이며, 평균 진화율은 88%에 이른다.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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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과 남산 잇는 ‘하늘숲길’, 오는 10월 첫 개방
서울시는 남산과 도심을 잇는 새로운 자연 친화형 보행길 ‘남산 하늘숲길’을 조성해 2025년 10월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청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남산 하늘숲길’은 용산구 후암동 체력단련장에서 남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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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현장 긴급 방문… 신속한 구조 및 원인 파악 지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현장을 24일 밤 긴급 방문해, 실종된 오토바이 운전자의 구조와 사고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32분경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 인근에서 싱크홀로 추정되는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즉시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오 시장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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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산불 피해 관련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 및 병력동원훈련 면제
병무청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와 동원훈련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3월 22일 밝혔다.병무청(청장 김종철)은 최근 산불로 인해 경상남도 산청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일원에 재난사태가 선포됨에 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