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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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첫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6,174호 모집… 시세 80% 이하로 최대 20년 거주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첫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49개 단지 총 6,174호에 대해 순차적으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시세 대비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와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이번 모집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각각 18개 단지 1,521호, 31개 단지 4,653호 규모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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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 성능 품평회 개최… “층간소음·에너지효율 모두 잡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인 ‘의왕초평 A-4BL’ 단지를 대상으로 성능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지 시공을 맡은 엔알비 군산공장에서 진행됐으며, LH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견본주택의 주거 성능과 마감 품질을 점검했다.의왕초평 A-4BL 단지는 22층 규모, 총 381세대 규모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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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안전 기준 검증 체계 본격 가동...소비자 신뢰 강화 추진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지난해 9월 체결된 한국수입협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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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조달청, ODA 조달시장 저변 확대 위한 동반자 관계 지속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조달청이 국내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간다.코이카는 조달청과 18일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사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전환 협력 및 대외무상원조사업 참여 지원 대상 정부조달물품의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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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2조 원 규모 추경 의결…산불 복구·AI 산업 집중 지원
정부는 18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12조2,0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산불 피해 복구와 통상전쟁 피해 기업 지원, 인공지능 산업 육성,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17회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시급한 현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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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창업가를 찾습니다’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 총상금 8400만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유망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4월 21일(월) 자정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업 후 7년 미만의 여성창업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술창업, 일반창업, 예비창업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창업 부문은 IT·ICT, 바이오·헬스, 기계, 전자 등 기술 기반의 사업화 가능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창업 부문은 교육·상담 등 지식서비스, 뷰티, 푸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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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안정적’ 유지…제도 안정성 높이 평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며,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제도적 안정성과 재정 건전성, 대외 수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S&P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경제가 향후 3~5년간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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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조 원 규모 ‘필수 추경안’ 확정…반도체·AI·민생 집중 지원
정부가 재해 대응,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을 골자로 한 12조 원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고, 반도체 산업 지원을 기존보다 7조 원 늘린 33조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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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車 내수·친환경차 판매 증가…수출은 소폭 감소
2025년 1분기 자동차 산업은 내수와 친환경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생산이 소폭 늘어난 반면, 수출은 전년도 고실적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동차산업 동향’에서 지난 3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1.5%, 내수판매량은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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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수출 13.7% 증가… 반도체·車 수출 견인, 무역수지 11억 달러 적자
관세청이 4월 11일 발표한 ‘2025년 4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8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고, 수입은 197억 달러로 6.5% 늘어나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증가한 21.9억 달러로 집계됐다. 4월 초 수출 흐름은 3월(13,835억 달러)보다 개...





